[쉼-息]/밑줄 긋기

두 종류의 사람

그러한 2008. 5. 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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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밖에 없다네. 자유인과 부자유인 말일세.
자유인은 경제적, 사회적, 정신적으로 독립해 누구의 원조나 지도도 받지 않네.
자신이 생각한 대로 인생을 살아가지.

반면 부자유인은 경제적, 사회적, 정신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네.
그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알지 못해.
아니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고 하는 게 더 정확하지.
그리고 자신의 인생 문제를 부모와 형제자매, 배우자, 정부, 회사가
어떻게든 해결해주겠지 하고 생각한다네.

자유인은 매일 자유, 기회, 풍요로움, 즐거움, 영광, 감사로 충만한 삶을 산다네.
부자유인은 비굴, 공허함, 빈곤, 결핍, 경쟁, 질투, 조급함,
불만, 분노 같은 감정에 젖어 생활하지.

하지만 자유인은 그 보상으로서 대가를 지불해야 하네.
그것은 다른 사람들의 오해와 비판, 그리고 자신의 내면에 있는 죄책감 등이라네.
"

 

 

- 혼다 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