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息]/나누고 싶은 글
젖 뗀 아이처럼
그러한
2008. 5. 3. 14:41
그대 겉과 속의 욕망이 꿈틀거리면
젖 뗀 아이를 바라보라
기본(배)만 채워지면
마냥 행복하고 평온하다
그대 큰 자가 되기 위해
얼마나 노심초사했는가!
그대 욕망을 채우기 위해
얼마나 전전긍긍하는가!
기본으로 살 수 없는 것이
욕심에 길들여진 인생들의 크나큰 불행.
그대 바람 부는 날엔
어미 품에 있는 젖 뗀 아이를 바라보라
- 가져온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