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息]/나누고 싶은 글
자 유
그러한
2008. 5. 3. 15:03
비단 한 번의 비가 와도
풀들은 푸르름이 몇 배나 더해진다.
그와 마찬가지로 보다 좋은 사상을 받으면
우리의 앞날의 희망은 빛나며 만일 우리가 항상 현재에 살며
적은 양의 이슬을 받아도 그 영향을 남김없이 나타내는 풀잎같이
우리가 당면하는 모든 우연지사에 대처한다면.
그리고 지나간 기회를 놓쳐버린 잘못을
보상하기 위해 시간을 보낸다면 우리는 축복을 받을 것이다.
우리는 봄이 왔는데도 겨울 속에서 방황하고 있다.
- 헨리 데이빗 소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