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息]/빈자의 양식
성 인
그러한
2008. 5. 15. 13:14
홀로 걸어가고 게으르지 않으며
비난과 칭찬에도 흔들리지 않고,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남에게 이끌리지 않고 남을 이끄는 사람,
어진 이들은 그를 성인으로 안다.
-숫타니파타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