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한 2008. 5. 15. 13:39

 

마음은 스스로 변할 수 있고

또 변해야 한다.

마음은 마음을 더럽히는 불순한 것을 없애고

숭고한 경지로 승화할 수 있다.

우리 모두 똑같은 그릇으로 시작하지만,

어떤 사람은 그 그릇을 더 키우고

어떤 사람은 그러지 못하다.

사람은 마음의 나태함에 쉽게 익숙해진다.

밑바닥에 게으름이 숨어 있기 때문에 쉽게 나태해지는 것이다.

우리는 이리저리 정신없이 뛰어다니고

계산을 하고 전화 통화를 한다.

하지만 이런 활동에는 가장 원초적이고

열등한 수준의 마음만 관여할 뿐이다.

이렇게 겉으로만 분주한 활동 때문에

우리는 본질적인 것을 보지 못한다.


-달라이 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