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息]/빈자의 양식

내일은 없다

그러한 2011. 11. 30. 17:21

 

래일은 없다

(어린마음의물은---)

 

- 윤동주

 

 

래일래일 하기에

물었더니

밤을 자고 동틀 때

래일이라고

 

새날을 찯은 나는

잠을 자고 돌보니

그때는 내일이 아니라

오늘이더라

 

무리여!(동무여!)

래일은 없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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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내일 하기에
물었더니
밤을 자고 동틀 때
내일이라고

새날을 찾던 나는
잠을 자고 돌아보니
그때는 내일이 아니라
오늘이더라

무리여 ! 동무여 !
내일은 없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