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息]/나누고 싶은 글

[스크랩] 혼자사는 즐거움(1)_사라밴 그레스낙

그러한 2011. 12. 10. 12:51

넋을 잃고 아름다움 바라보기

- 천천히 홀로 걸을 때 얻는 교훈은 강력하다.

먼저 상황에 상관없이 감사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현실에 감사하다 보면 현실을 개선할 방법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소박함을 받아들이면 적게 가질수록 아름답다는 사실을 마음으로 이해할수 있다.

그렇게 마음이 자유로워지면 생활에 질서가 생기고 내면세계가 조화를 이루게 된다.

자신에게 맞는 속도를 몸으로 느낄 수 있고 한계를 인식하는 방법을 배우고 발전하는 과정에 고마움을 갖게 된다.

거기서 건져 올린 교훈들을 일상에서 하나하나 실천해나갈 힘을 얻는다.

 

 

365일 아름다운 전원 켜기

 

본래 모습이 아닌 모습으로 당신을 뜯어 고치려 하지 마라

그저 신이 만든 그대로의 상태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라.

당신의 영혼과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영혼을 보살피는 성스러운 기술을 발휘해보라

 

불안과 무질서는 절망의 징후가 아니라 에너지와 희망의 징후다  - 데임 베로니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풍요한 인생으로 가는 과정의 일부다.

나는 이를 신성한 불안이라고 부른다.

모래알을 진주로 만들기 위해선 자기 삶의 소유권을 당당하게 주장해야 한다.

 

감각 깨우기

많은 사람이 고통을 느껴야 비로소 깨닫는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다.

이제 나는 둔하고 무관심한 감각으로 삶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다가 또 다시

충격적인 일을 당하고서야 뒤늦게 감각의 경의와 신비와 마법을 갑자기

깨닫고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매순간 최대한 노력한다.

 

완벽하고 싶은 충동 버리기

오늘은 완벽이란 달성할 수 없는 목표라는 사실을 받아 들이자.

세상의 최선이 아니라

스스로의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도 말실수를 하고 카펫에 얼룩이 생기고 화단에 진흙 자국이 생길 것이다.

그건 그냥 받아들이면 된다.

현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란 없다.

대중매체에서 만들어내는 완벽한 이미지가 있을 뿐이다.

완벽주의는 최고의 자학이다. -앤 윌슨 세프

 

수수함 예찬하기

 

"수수함이란 의식하지 않는 척하며 점잖게 매력을 높이는 기술이다."

진정한 스타일이 있는 사람은 자신에게 맞는 점과 맞지 않는 점을 확실히 안다.

그런 사람은 브랜드에 신경 쓰지 않는다.

그대신 자신의 표현에 관심을 집중한다.

세상의 관심은 온통 과장된 몸짓,

즉 화려함과 명성과 부유함에 집중돼 있다.

이 세가지를 훌륭한 기호라고 생각하며 숭배한다.

출처 : 살며,사랑하며,배우며
글쓴이 : 가을산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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