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息]/나누고 싶은 글

아름다움을 음미하는 법

그러한 2013. 1. 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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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내일 당장 눈이 멀기라도 할 것처럼 세상을 보세요.

마치 내일 당장 귀가 먹기라도 할 것처럼 음악 소리, 새들의 노래, 오케스트라의 힘찬 선율에 귀를 기울이세요.

마치 내일이면 촉각을 잃어버리기라도 할 것처럼 모든 사물을 하나하나 만져 보세요.

마치 내일이면 다시는 냄새와 맛을 못 느낄 것처럼 향기를 맡고 한 입 한 입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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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렌 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