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息]/빈자의 양식

허 공

그러한 2008. 5. 15. 13:20

 

떠다니는 구름이 온 곳 없듯

가는 곳 자취가 없네.

구름이 오고 가는 것을 살펴보니

다만 하나의 허공일 뿐이네.

-설봉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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