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마음 챙김’에 대한 붓다의 말씀 ‘완전한 마음 챙김’에 대한 붓다의 말씀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붓다(Buddha)께서 쿠루족의 마을인 깜마삿담마에 머무셨다. 거기에서 붓다께서는 비구들을 “오, 비구(bhikhu)들이여!” 라고 부르셨다. 그러자 비구들은 “부처님이시여!”라고 대답했다. 그분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비구들.. [앎-識]/위빠사나(명상) 2009.09.05
대념처경 - 법에 대한 마음챙김 4 법에 대한 마음챙김 [法念處] <다섯 가지 종류의 육체적∙정신적 현상에 대한 마음챙김> 4.1 다섯 가지 덮개[五蓋]에 대한 마음챙김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가 법에서 법을 관찰하는 수행을 하면서 지내는가 ? 비구들이여, 여기에 어떤 수행자가 다섯 가지 덮개[五蓋]라는 법에서 법을 관.. [앎-識]/위빠사나(명상) 2009.09.05
대념처경 - 마음에 대한 마음챙김 3 마음에 대한 마음챙김 [心念處]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가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하는 수행을 하면서 지내는가 ? 비구들이여, 여기에 어떤 수행자가 탐욕이 있는 마음[有貪心]을 탐욕이 있는 마음이라고 알며, 또는 탐욕이 없는 마음[無貪心]을 탐욕이 없는 마음이라고 안다. 또는 성냄이 있는.. [앎-識]/위빠사나(명상) 2009.09.05
대념처경 - 느낌에 대한 마음챙김 2 느낌에 대한 마음챙김[受念處]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가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는 수행을 하면서 지내는가 ? 비구들이여, 여기에 어떤 수행자가 즐거운 느낌을 현재 느끼고 있으면서 ‘나는 즐거운 느낌을 느끼고 있다’라고 안다. 또는 괴로운 느낌을 현재 느끼고 있으면서 ‘나는 괴로.. [앎-識]/위빠사나(명상) 2009.09.05
대념처경 - 몸에 대한 마음챙김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는 캄마사담마라고 하는 쿠루 족의 마을에 머무셨다. 그때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비구들이여’ 하고 말씀하셨다. 비구들은 ‘세존이시여’하고 대답했다. 그리고 나서 세존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이것은 모든 중생들의 청정을 위한, 슬픔.. [앎-識]/위빠사나(명상) 2009.09.05
생각의 양식 - 아신 떼자니야 사야도 생각의 양식 다음 요점들은 아신 떼자니야 사야도의 짧은 성찰과 아이디어와 제안을 모아 놓은 것입니다. 이것들은 문맥에서 뽑아온 것이기 때문에, 사야도의 가르침에 친숙하지 않거나 처음 수행하거나 담마(법)를 많이 접해보지 않은 수행자들에게는 항상 의미심장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 [앎-識]/위빠사나(명상) 2008.10.30
[수완스님]우리는 왜 질문을 할까? Q 수행자가 죽으면 무엇이 남을까? A 오랜 세월 믿음과 계행으로 욕망에서 벗어나는 통찰 지혜를 닦은 오온이 죽을 때는, 몸은 비록 변하여 사라져도 그동안 수행한 마음의 힘은 남는다. 사랑하는 마음, 살리는 마음, 용서하는 마음, 치우침 없는 마음 등 긍정적인 마음의 씨앗도 남아 있고. Q 몸으로 삿.. [앎-識]/위빠사나(명상) 2008.07.18
[수완스님]마음을 챙길 때와 챙기지 않을 때는 어떻게 다른가? Q 마음을 챙길 때와 챙기지 않을 때는 어떻게 다른가? A 마음을 챙기면 접촉에서 알아차려서 반응하지 않으나, 챙기지 않으면 반응하여 수(受)·상(想)·행(行)·식(識)이 연이어 일어난다. 마음을 챙기기 전에는 느낌을 의식적으로 알아차리지 못해서 느낌에 즉각 반응하나, 마음을 챙긴 후에는 어떤 .. [앎-識]/위빠사나(명상) 2008.07.18
[수완스님]사물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싶다. 어떻게 하면 될까? Q 일어났다가 사라진 번뇌를 원인으로 새로운 번뇌가 형성되는데, 일단 사라져서 숨어버린 번뇌(隨眠識 anusaya)는 어디에 저장되나? A ① 남방 아비담마에서는 심장에 저장되었다가 나타난다고 하지만, 실은 생겨나지도 사라지지도 않는다. ② 세포 하나하나마다 모든 정보를 공유해서 오온의 상태를 .. [앎-識]/위빠사나(명상) 2008.07.18
[수완스님]마음이 너무 가라앉은 경우에는? Q 수행에서 ‘아는 마음을 다시 보라’거나 ‘앞의 마음과 뒤의 마음을 보라’란 무슨 뜻인가? A ① 앞의 아는 마음은 알음알이(識)이고 뒤의 보는 행위는 관(觀 sati or pa&#241;&#241;&#257;)으로 비추어봄을 뜻한다. 보고 또 보아서 앞의 마음에 집착이 있음을 알면, 뒤의 마음에선 집착이 떨어진다. .. [앎-識]/위빠사나(명상) 2008.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