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세키의 시
이 한뙈기 황야에는
경계가 없네.
동서남북이 없네
그 중앙에는
나무 한 그루 보기 힘드네
고개를 돌리면 사방으로
저 너머가 보이네
그대 눈이 그대를 속여 왔음을
난생 처음 알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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