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바다를 본 것이 언제였는가?
아침의 냄새를 맡아 본 것은 언제였는가?
아기의 머리를 만져 본 것은?
정말로 음식을 맛보고 즐긴 것은?
맨발로 풀밭을 걸어 본 것은?
파란 하늘을 본 것은 또 언제였는가?
많은 사람들이 바다 가까이 살지만 바다를 볼 시간이 없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은 한 번만 더 별을 보고 싶다고,
바다를 보고 싶다고 말한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하늘과 별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한 번만 더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자.
지금 그들을 보러 가라.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 그것을 지금 하라.
- 엘리자베스 큐블러 로스, 데이비드 케슬러 지음,
류시화 옮김
<인생수업>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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