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나는 오늘에야 그것을 알게 되었다.
인간에게 있어 이 세상의 어떠한 것도 자기 자신에게로 통하는 길을 가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은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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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각자의 '사명'은 있다.
그러나 그 누구에게도 스스로 선택하고 변경하고 임의로 지배할 수 있는 사명은 없다는 것이다.
... 이 세상에다 어떤 무엇을 주고자 한다는 것은 전적으로 그릇된 것이다.
(깨달은) 인간에게는 오직 한 가지, 자기 자신을 찾고 자기의 내부에서 확고부동하게 되며
어디로 가든지 자기 자신의 앞길을 더듬어 나가는 것 이외에는 결코 어떤 의무도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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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서로에 대해 불안해하기 때문에 끼리끼리 모이는 거야.
귀족은 귀족들끼리, 노동자는 노동자들끼리, 학자는 학자들끼리 말이야.
그런데 그들은 무엇을 불안해하는 것일까?
인간은 자기 자신에 대해 신념을 갖지 못할 때는 불안에 떨지.
그들은 자신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불안감을 느끼는 거야.
따라서 단체란 자기 자신 속에 있는 미지의 것에 대해 불안해하는 인간들만의 공동체라고 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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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기의 꿈을 찾아야만 하고 그렇게 되면 길은 쉬워지지요.
그러나 언제까지 계속되는 꿈이란 없습니다.
어떤 꿈이라도 새로운 꿈으로 바뀌지요. 그리고 우리는 어떤 꿈에도 집착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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