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息]/밑줄 긋기

누군가와 소통하고자 할 때

그러한 2013. 7. 2. 14:09

 

 

누군가와 소통하고자 할 때 '내가 기필코 무언가를 해주겠다는 마음'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대신 상대방이 마음껏 이야기를 펼칠 수 있도록 잠잠히 듣다가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필요한 순간에 말해 주면 된다.

그러나 사실 이것은 그리 만만치가 않다.

누구나 '내'가 드러나고 싶기 때문이다.

 

 

- 이문희, 박정민 , <남자의 공간> 중에서

 

'[쉼-息] > 밑줄 긋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사다 지로, <파리로 가다>  (0) 2013.07.18
지금 이 순간이 기회입니다  (0) 2013.07.13
그 여자를 키운것은 세월이었다  (0) 2013.06.12
초 대  (0) 2013.05.15
당신 자신의 길을 가세요  (0) 201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