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 '심재(心齋)
잡념을 없애고 마음을 통일하라.
귀로 듣지 말고 마음으로 듣도록 하고
더 나아가서는 마음으로도 듣지 말고 氣로 듣도록 하라.
귀는 소리를 들을 뿐이고
마음은 밖에서 들어온 것에 맞추어 깨달을 뿐이지만
기는 공허하여 무엇이나 다 받아들인다.
참된 道는 오직 공허 속에 모인다.
이 공허가 곧 심재(心齋)인 것이다.
-장자의 심재(心齋)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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