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A Felicidade)
슬픔은 그칠 사이 없이 행복을 꽃잎 위에 두네
이슬방울처럼 덧없는 것
조용히 빛나며 살포시 흔들리면서
사랑의 눈물처럼 떨어져 내리는 것
가난한 사람의 행복은 까르나발의 커다란 환상
사람들은 그 꿈을 위해 1년 동안 계속 일을 한다네
왕이나 해적이나
정원을 가꾸는 여인의 환상을 꿈꾸며
그러나 수요일에는 모든 것이 사라지네
행복은 바람과 같아 하나의 깃털처럼
짧은 이 세상을 가볍게 날기 위해서는
쉼 없는 바람이 필요하다네
- 비니씨우스 지 모라에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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