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息]/빈자의 양식

하나의 산, 하나의 별

그러한 2008. 6. 28. 12:25

 

 

매 순간
인간의 손으로 지어지지 않은 것들을
유심히 바라보라.

하나의 산, 하나의 별
구불거리는 강줄기
그곳에서 지혜와 인내가
너에게 찾아오리니
그리고 무엇보다 이 세상에
혼자가 아니라는 확신이.


- 류시화 엮음/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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