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息]/빈자의 양식

우리는 다시 만나기 위해 태어났다

그러한 2008. 6. 28. 12:28

 

 

내가 지나온 모든 길은 곧
당신에게로 향한 길이었다.

내가 거쳐온 그 수많은 여행은
당신을 찾기 위한 여행이었다.

내가 길을 잃고 헤맬 때조차도 나는
당신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내가 당신을 발견했을 때,
나는 알게 되었다. 당신 역시
나를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는 사실을.


- 잘랄루딘 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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