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息]/빈자의 양식

아 멘

그러한 2011. 2. 15. 14:15

 

 

아 멘

 

- 조호진

 

 

죄 중에

가장 큰 죄는

주일을 지키지 않은 죄가 아니고

십일조 내지 않은 죄도 아니고

피눈물 흘리는 이웃을 보고도

눈 깜짝하지 않고 밥 잘 먹는

무정(無情)한 죄가 가장 큰 죄라고

눈 맑은 목사님이 말씀하셨다.

그 말씀에 무조건 아멘 했다.

 

 

<우린 식구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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