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息]/빈자의 양식

용서의 기쁨

그러한 2012. 3. 18. 19:56

 

 

용서의 기쁨

 

- 한 돌 작사, 노래

 

 

비에 젖은 그대 뒷모습

아무말 못하고 떠나가네

나도 모르는 미움 속에서

그대 이름 불러 본다

말없이 눈물을 글썽이며

가시밭길을 가는 사람아

내 어찌 그대의 추운 마음을

안아 주지 못했는가

우우 소낙비야 날 용서해 다오

내 마음속에 먼지를 모두 씻어 다오

비에 씻긴 저 산의 초록을 보라

얼마나 예쁘고 아름다운가

 

 

'[쉼-息] > 빈자의 양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 하 - 노찾사  (0) 2012.03.23
고 독 - 엘라 휠러 윌콕스  (0) 2012.03.21
이별여행  (0) 2012.03.14
조금은 깊은 사랑  (0) 2012.03.14
어제, 오늘 그리고  (0) 201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