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息]/밑줄 긋기

스스로 헤쳐 나가야 한다.

그러한 2013. 7. 26. 19:28

 

 

우리는 인생의 중대한 전환점을 운명이라고 한다.

이는 천재지변이나 남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나의 삶을 지배하는 운명이란 없다. 타고나거나 이미 정해진 처지도 없다.

따라서 타고났다거나 피할 수 없는 운명도 없다.

어쩔 수 없는 운명이니 숙명이니하면서 자기를 밖에 맡기지 마라.

스스로 헤쳐 나가야 한다.

자신의 미래는 자신이 책임진다는 자각적 결심은 언제나 필요하다.

 

그런 운명적인 순간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신을 정확하게 알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며 좋아하는 길을 가는 것이다.

그 길이 남들은 잘 가지 않는 특별한 것일수록 여러 가지 위험과 방황이 따를 수 있다.

그러니 일단 선택한 이상 어떤 위험과 모험도 감수해야 한다.

용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실패한다고 해도 밀고 나가야 한다.

실패하면 다시 새로운 길을 찾으면 된다.

창의적인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하는 일을 사랑한다.

 

 

- 박홍규, <리더의 철학>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