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기만이 없다면 희망은 존재할 수 없지만, 용기는 이성적이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본다.
희망은 소멸할 수 있지만 용기는 호흡이 길다.
희망이 분출할 때는 어려운 일을 시작하기 쉽지만, 그것을 마무리하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전쟁을 이기고, 대륙을 제압하고, 나라를 세우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희망 없는 상황에서 용기가 힘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줄 때 인간은 최고조에 달할 수 있다.
- 에릭 호퍼, <길 위의 철학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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