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息]/빈자의 양식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러한 2019. 1. 22. 16:02



스물다섯 스물하나


- 김윤아 작사/곡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날의 바다는 퍽 다정했었지
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 듯 그런 듯 해
부서지는 햇살 속에 너와 내가 있어
가슴 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너의 목소리도 너의 눈동자도
애틋하던 너의 체온마저도
기억해내면 할수록 멀어져 가는데
흩어지는 널 붙잡을 수 없어


---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네가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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