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화가 헌화가 紫布岩乎邊希 執音乎手母牛放敎遣 吾肸不喩慚肸伊賜等 花肸折叱可獻乎理音如 딛배 바회 자온손 암쇼 노시고 나 안디 븟리샤 곶 것가 받이다 ^^--------------------------- 자줏빛 바윗가에 잡고 있는 암소를 놓게 하시고 나를 아니 부끄러워하신다면 꽃을 꺾어 바치오리다 [쉼-息]/빈자의 양식 2020.01.17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南新義州柳洞朴時逢方)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南新義州柳洞朴時逢方) - 백 석 어느 사이에 나는 아내도 없고, 또, 아내와 같이 살던 집도 없어지고, 그리고 살뜰한 부모며 동생들과도 멀리 떨어져서, 그 어느 바람 세인 쓸쓸한 거리 끝에 헤매이었다. 바로 날도 저물어서, 바람은 더욱 세게 불고, 추위는 점점 .. [쉼-息]/빈자의 양식 2020.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