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息]/나누고 싶은 글

생은 지금이다

그러한 2008. 5. 3. 14:48

 

 

제발 한두 가지가 없거나 부실하다고 해서,

나머지 재료들이 시들어 가도록

요리를 한없이 유보하거나 포기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생은 지금이다.

이 땅위에, 하늘 하래, 우리가 살아가는 한,

항상 있는 것으로 충분할지 모른다.



- 전경린의 <그리고 삶은 나의 것이 되었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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