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息]/빈자의 양식

나 이제 내가 되었네

그러한 2008. 6. 26. 13:52

 

나 이제 내가 되었네
여러 해, 여러 곳을 돌아다니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네
나는 이리저리 흔들리고 녹아 없어져
다른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었네
나 이제 내가 되었네


- 파커 J. 파머의《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중에서-

'[쉼-息] > 빈자의 양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물을 따라가며 울다  (0) 2008.06.26
텅 비어 있는 아름다움  (0) 2008.06.26
슬픔의 돌  (0) 2008.06.26
사랑에 빠질수록 혼자가 되라  (0) 2008.06.26
옹 이  (0) 2008.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