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息]/빈자의 양식
천년 전에 하던 장난을바람은 아직도 하고 있다.소나무 가지에 쉴새 없이 와서는간지러움을 주고 있는 걸 보아라아, 보아라 보아라아직도 천년 전의 되풀이다.
그러므로 지치지 말 일이다.사람아 사람아이상한 것에까지 눈을 돌리고탐을 내는 사람아.
- 박재삼, <千年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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