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빠사나 명상을 조금 풀어보면,
계 정 혜 삼학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괴롭히는 사람들의 행위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면
그러한 환경에서 일시적으로 혹은 완전히
벗어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수행를 해 나가시면서 일상에서 힘이 부치는 경우에
청정한 수행처를 찾아가서 며칠간이라도 온전히
수행에 전념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과거에 괴롭힘을 받았던 기억들 때문에 힘이 드신 경우라면
우선 하나의 대상에 집중하는 연습(호흡 혹은 자비관)을 통해서
마음의 평온과 집중력을 어느 정도 기른 후에
위빠사나 관찰로 들어가셔도 좋겠습니다.
어떻게 수행을 해 나가시던지
지금 여기에서,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을 때
행복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 2005.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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