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 한혜경 작사, 김동규 노래
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쉼-息] > 빈자의 양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문지 밥상 (0) | 2012.04.25 |
---|---|
성 프란체스코의 기도 (0) | 2012.04.24 |
사람들 (0) | 2012.04.17 |
봄은 간다 (0) | 2012.04.17 |
어부(漁夫) - 김종삼 (0) | 2012.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