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독을 만끽한다. 이기적일지 모르지만 그게 뭐 어때서.
오스카 와일드의 말마따나 인생이란 워낙 중요한 것이니 심각하게 맘에 담아 둘 필요가 없다.
자녀가 넓은 세상을 찾아 집을 떠나고 싶어할 때 낙담하는 어머니들을 보면 딱하다.
상실감이 느껴지긴 하겠지만, 어떤 신나는 일을 할 수 있는지 둘러보기를....
인생은 보람을 느낄 일을 다 할 수 없을 만큼 짧다.
그러니 홀로 지내는 것마저도 얼마나 특권인가.
오염에 물들고 무시무시한 일들이 터지긴 하지만, 이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운지...
해마다 별이 한 번만 뜬다고 가정해 보자.
어떤 생각이 나는지...
세상은 얼마나 근사한가!
- 타샤 튜더,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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