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념처경 - 몸에 대한 마음챙김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는 캄마사담마라고 하는 쿠루 족의 마을에 머무셨다. 그때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비구들이여’ 하고 말씀하셨다. 비구들은 ‘세존이시여’하고 대답했다. 그리고 나서 세존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이것은 모든 중생들의 청정을 위한, 슬픔.. [앎-識]/위빠사나(명상) 2009.09.05
생각의 양식 - 아신 떼자니야 사야도 생각의 양식 다음 요점들은 아신 떼자니야 사야도의 짧은 성찰과 아이디어와 제안을 모아 놓은 것입니다. 이것들은 문맥에서 뽑아온 것이기 때문에, 사야도의 가르침에 친숙하지 않거나 처음 수행하거나 담마(법)를 많이 접해보지 않은 수행자들에게는 항상 의미심장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 [앎-識]/위빠사나(명상) 2008.10.30
손무는 말하였다 <손자병법>, 중에서 - 손무 지음, 유동환 옮김, 홍익출판사, 2007(개정판 제 6쇄) 작전 편 전쟁 준비에 다소 모자란 점이 있더라도 속전속결을 추구하여 승리한 경우는 들어 보았지만(拙速), 전쟁준비를 완벽하게 갖추고 장기전을 치르며 승리한 경우는 본 적이 없다(巧之久). 장수가 군대를 움직일 때.. [앎-識]/in 고전·경전 2008.09.09
[불경]자애의 경 자애의 경 널리 이로운 일에 능숙하여서 평정의 경지를 성취하고자 하는 님은 유능하고 정직하고 고결하고 상냥하고 온유하고 교만하지 말지이다. 만족할 줄 알아서 남이 공양하기 쉬워야 하며, 분주하지 않고 생활이 간소하며, 몸과 마음 고요하고 슬기로우니, 가정에서 무모하거나 집착하지 말지이.. [앎-識]/in 고전·경전 2008.08.14
[틱 낫한] '마음 모음' 명상 - 5 - 초연한 행동 결가부좌나 반가부좌로 앉는다. 호흡을 따라간다. 당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농촌개발계획이나 다른 사업계획을 명상 주제로 삼는다. 그 사업의 목적과 사용하는 수단과 참여하는 사람들을 차례로 살펴본다. 우선 목적을 생각해 본다. 그 사업이 칭찬이나 인정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 [앎-識]/on 명상 2008.08.06
[틱 낫한] '마음 모음' 명상 - 4 - 사랑한 사람의 죽음 의자나 침상에 가장 편안한 자세로 앉거나 눕는다. 호흡을 지켜보기 시작한다. 몇 달 전 또는 수년 전에 죽어 간 사랑한 사람의 몸을 묵상한다. 그 사람의 살점은 모두 분해되어 없고 해골만이 땅 속에 말없이 누워있음을 분명하게 본다. 당신의 몸은 아직 여기 있으며, 그 안에 육.. [앎-識]/on 명상 2008.08.06
[틱 낫한] '마음 모음' 명상 - 3 -조약돌 조용히 앉아 숨을 천천히 쉬면서, 자신이 깨끗한 강물 바닥으로 가라앉는 조약돌이라고 생각한다. 가라앉는 동안 당신의 움직임을 유도할 어떤 의도도 없다. 강바닥 부드러운 모래위로 조용히 가라앉는다. 몸과 마음이 완벽한 휴식으로 들어갈 때까지 모래 위에 얹혀 있는 조약돌을 명상한다... [앎-識]/on 명상 2008.08.06
[틱 낫한] '마음 모음' 명상 - 2 -호흡 숫자 세기 자리에 앉든지 아니면 산책을 한다. 숨을 들이쉴 때, '들숨 하나' 하면서 숨에 마음을 모은다. 내쉴 때, '날숨 하나' 하면서 숨에 마음을 모은다. 두번째 숨을 들이쉬면서 '들숨 둘'하고 마음을 모은다. 천천히 내쉬면서 '날숨 둘'하고 마음을 모은다. 이렇게 열까지 숨을 센다. 열까지 세.. [앎-識]/on 명상 2008.08.06
[틱 낫한] '마음 모음' 명상 - 1 '마음 모음' 명상 여기 내 자신의 상황이나 성향에 맞도록 적당히 손질한 여러 가지 명상 수련법을 소개합니다. 그대가 가장 좋아하는 방법들을 선택하십시오. 그리고 어떤 방법이 본인에게 가장 잘 들어맞는지 찾아보세요. 모든 방법의 가치는 각 사람의 독특한 필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 [앎-識]/on 명상 2008.08.06
갈 곳을 정하지 말라 - 라즈니쉬 갈 곳을 정하지 말라 행선지는 아주 명쾌하고 분명하다. 그러나 방향감은 직관적이다. 행선지는 그대의 외부에 있는 사물과 같다. 그러나 방향감은 내적인 느낌이다. 방향감은 객체가 아니라 그대의 주체성 자체이다. 그대는 방향감을 느낄 수 있지만 지적으로 알 수는 없다. 반면, 행선지는 알 수는 .. [앎-識]/on 명상 2008.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