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앎-識]/on 명상

삶은 변한다는 오직 그 사실 만이 영원히 변치 않는다

그러한 2008. 4. 29. 13:29

 

 

의식적인 사람은 삶이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삶은 변화이다.

삶은 변한다는 오직 그 사실 만이 영원히 변치치않는다.

그것을 제외한 모든것은 변한다.

이러한 삶의 본질을 받아들이는 것,

이 변화하는 존재와 함께 그 모든 계절과 분위기를 받아들이는 것,

결코 단 한순간도 멈추지 않는 이 끊임없는 흐름을 받아들이는 것이 지복을 얻는 길이다.

그때 누구도 그대의 지복을 어지럽힐 수 없다.

그대를 고통 속으로 몰아넣는 것은 바로 영원한 것에 대한 그대의 갈망이다.

그대는 변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어한다.

그것은 불가능하다.

바로 그대는 불가능한 것은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것이다.

어린이는 청년이 되고 청년은 노인이 된다.

어제 살아있던 사람이 오늘은 죽어 있을 수도 있다.

그대가 이 모든 변화와 흘러가는 그대로의 사물들을 받아 들인다면

그리고 그것이 삶 임을 알고 기꺼이 그 모든 것이 일어나는 것을 허락한다면

그때 누구도 그대의 지복으로부터 그대를 떼어 놓을 수 없다.

그때 그대는 삶은 흐름을 타고 매 순간마다 움직여 간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는 항상 뒤쳐진다.

삶은 언제나 앞으로 달려가고 있고 그대는 더욱더 뒤로 쳐진다.

그대가 삶에 도착하면 이미 삶은 떠나버리고 없다.

삶은 강과 같다.

결코 한곳에 정체하지 않는다.

삶은 역동적이다.




ㅡ오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