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슈나무르티(K)/K 글모음

누구를 통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밝혀내야 한다

그러한 2008. 8. 6. 13:07

 

누구를 통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밝혀내야 한다.

교사, 구원자와 거장의 권위는 언제 어디서나 있어왔다. 

만약 명상이 무엇인지를 진정으로 밝히고 싶다면,

모든 권위를 완전히 전적으로 물리쳐야 한다.

 

누구든 모든 관심을 기울일 때면,

완전한 침묵이 온다는 것을 눈치챈 적이 있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깨어있고 관심을 기울이는 나와 마찬가지로,

그 관심에는 변두리도 중심도 없다.

그 관심, 그 침묵이 명상의 모습이다.

 

 

- 크리슈나무르티의 <명상의 나무아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