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 4일
저의 근황을 잠시 말씀드리면,
매일 앉았다 섰다 걷다 누웠다를
반복하는 일상이지요.
정말이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되지 않을 수 있어서
무척이나 다행스런 이즈음입니다.
늘 그렇지만,
휴가(!)를 더더욱 절실하게
기다리고 계시겠군요.
느즈막하게 가는 휴가라면
그곳이 어디라도 일상을 벗어나서
정말이지 몸과 마음을 쉬어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모든 것이 '지금 여기'에서
행위하고 있는 '나"에 달려있는 듯합니다.
마음 한 번 바꾸면 일상이 바뀌니까요.
님의 소식을 들은지는 오래된 듯 하군요.
무소식이 희소식인가요?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의 평화와 미소를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매 순간 모든 존재들간에 오가는
메따(사랑)를 잊지마시고
편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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