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息]/솔솔님 글

[스크랩] 포옹

그러한 2008. 8. 30. 13:04

포옹 한 가슴이 다른 가슴을 안아 하나가 되는 모습 사람의 나무에 꽃이 피는 것이다 시린 가슴 품어 서로 뎁혀주는 저 마음들 세상에 등불 하나 내거는 것이다 그대 안에서의 이 편안한 도취, 잔잔한 몰입 잃어버린 시간이여 심장에서 피가 흘러 내 몸에 노을이 내리는구나
출처 : 삶, 명상 그리고 호두마을
글쓴이 : 솔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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