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息]/솔솔님 글

[스크랩] 이렇게 생각해봐

그러한 2008. 8. 30. 13:05

네가.... 저 꽃이라고 생각해봐. 내가.... 또 하나의 저 꽃이라고 생각해봐. 어찌 소중하지 않을 수 있겠니. 어찌 향기로운 만남이 아니겠니. 다가가기도 조심스러운, 바라보는 것도 안스러운, 눈물로나 보듬어 줄 수 있는 그런 만남이 아니겠니. 저 꽃처럼 여리고 순한 목숨들, 보듬어주지 않으면....가슴 시려 잠 못들거야. 누군가 미워질 때 다시 생각해봐. 저 꽃이라고.....

출처 : 삶, 명상 그리고 호두마을
글쓴이 : 솔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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