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정도의 물이 담긴 컵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컵에 물이 반이나 남아 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컵에 물이 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컵의 물은 여전히 반 정도 담겨 있습니다.
세상은 '나'를 통해 해석될 때 비로소 그 모습을 드러내는 듯합니다.
어떤 해석을 내리느냐, 에 세상과 '내'가 놓여 있습니다.
매 순간 온몸으로 살아야겠습니다.
편안하시길....
2006.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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