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息]/나누고 싶은 글

보이지 않는 손(자기이익추구)

그러한 2013. 5. 26. 19:28

 

 

양조장 주인, 빵가게 주인, 정육점 주인이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여러분, 곧 고객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자신을 위해서이다.

공급자는 단지 자신의 이익을 고려하며, 비록 자신의 의도는 아닐지라도 

소비자인 여러분에게 봉사하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이끌린다.

 

공급자가 당신에게 봉사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항상 해로운 것은 아니다.

공급자가 자신의 목표를 추구하는 것이 오히려

여러분에게 이익을 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할 때보다 종종 더 나은 봉사를 낳기 때문이다.

 

고객을 위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그보다 나은 봉사를 하지 못한다.

 

 

- 아담 스미스, <국부론>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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