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이란 정신을 일체의 부정직으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것이다.
부정직의 원인은 사고에 있다.
정직하게 되려고 하는 사고의 시도는 무엇인가와의 비교에 의한 상대적인 것이며,
그 때문에 부정직을 면할 수 없다.
일체의 비교는 도피하는 과정과 다를바가 없으며,
그 때문에 부정직을 낳게된다.
정직이란 부정직의 대극(對極)은 아니다.
그것은 어떠한 패턴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실상을 전적으로 이해하는 일이다.
그리고 명상이란 그와 같은 정직한 침묵에서의 작용이다.
'크리슈나무르티(K) > 길 없는 대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변화하는 주체로서의 <나> (0) | 2008.05.13 |
---|---|
자연스럽게 (0) | 2008.05.13 |
에너지의 총화 (0) | 2008.05.13 |
새로운 각성 (0) | 2008.05.13 |
과거를 끝내는 일 (0) | 2008.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