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앎-識]/in 고전·경전

금강반야바라밀경(발췌)

그러한 2011. 2. 25. 15:08

 

 

1.

밥을 비시었다 - 걸식 乞食

 

2.

갸륵하고 갸륵하다 - 선재선재 善哉善哉

 

4. 머무름 없는 묘행 - 묘행무주 妙行無住

현상(相)에 머물지 않고 보시한다 - 무주상보시 無住相布施

 

5. 실다운 진리를 보라 - 여리실견 如理實見

무릇 있는 바 모든 현상은 다 이것이 허망하니, 만약 모든 현상이 진실상이 아닌 줄을 보면 곧 여래를 보는 것이다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6. 

바른 진리(正法)를 지키지도 말고 그릇된 법을 지키지도 말라 - 불응취법 불응취비법 不應取法 不應取非法
너희들 비구는 내가 말한 바 법이 뗏목과 같은 줄을 알라 - 여등비구 지아설법 여벌유자 汝等比丘 知我說法 如筏喩者

 

7. 얻을 것도 설할 것도 없다 - 무득무설 無得無說

 

8. 모든 것 진리로 부터 나오다 - 의법출생 依法出生

이른바 불법이란 곧 불법이 아니다 - 소위불법자 즉비불법 所謂佛法者 卽非佛法

 

9. 절대의 법은 존재가 아니다 - 일상무상 一相無相

실로 이것이 진리라고 할 내용이 없다 - 실무유법 實無有法

실로 '행'을 한다는 생각이 없다 - 실무소행 實無所行

 

10.

실로 어떤 진리를 얻는 바가 없다 - 실무소득 實無所得

마땅히 이와 같이 청정한 마음을 내라 - 응여시생청정심 應如是生淸淨心

마땅히 머무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 - 응무소주 이생기심 應無所住 而生其心

 

13.

여래는 진리를 말한 바 없다 - 여래무소설  如來無所說

 

14. 상을 여읜 적멸 - 이상적멸 離相寂滅

일체의 온갖 관념(相)을 다 여윈 것을 부처라 이름한다 - 이일체제상 즉명제불 離一切諸相 卽名諸佛

그러하다 그러하다 - 여시여시 如是如是

마땅히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 - 응생무소주심 應生無所住心

보살은 마땅히 형상에 끄달리지 말고 보시한다 - 보살심 불응주색보시 菩薩心 不應住色布施

여래가 말한 일체의 관념(相)도 곧 관념이 아니며, 일체중생이라한 것도 곧 중생이 아니다

여래설일체제상 즉시비상 우설일체중생 즉비중생 如來說一切諸相 卽是非相 又說一切衆生 卽非衆生
여래가 얻은 바 진리는 이 법이 실다움도 없고 헛됨도 없다 - 여래소득법 차법 무실무허 如來所得法 此法 無實無虛

 

17. 마침내 나는 없다 - 구경무아 究竟無我

내가 마땅히 일체 중생을 제도하리라. 그리하여 일체 중생을 다 제도하지만 실은 한 중생도 제도된 자가 없다

아응멸도 일체중생 멸도일체중생이 이무유일중생 실멸도자 我應滅度 一切衆生 滅度一切衆生已 而無有一衆生 實滅度者

실로 어떤 진리가 있지 않은 경계에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다

- 이실무유법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以實無有法 得阿뇩多羅三먁三菩提

일체법이 다 불법이다 - 일체법 개시불법 一切法 皆是佛法

실로 어떤 진리도 마음에 두지 않는 이를 보살이라 이름한다 - 실무유법 명위보살 實無有法 名爲菩薩

온갖 법이 <나>도 없고 <남>도 없고 <중생>도 없고 <오래 사는 것>도 없다

- 일체법 무아무인무중생무수자 一切法 無我無人無衆生無壽者

나 없는 진리 - 무아법 無我法

 

18. 일체를 하나로 보라 - 일체동관 一切同觀

지나간 마음도 얻을 수 없고현재의 마음도 얻을 수 없으며, 미래의 마음도 얻을 수 없다

- 과거심불가득 현재심불가득 미래심불가득 過去心不可得 現在心不可得 未來心不可得

 

20. 색신을 여읜 법신여래 - 이색이상 離色離相

 

21. 말을 여읜 설법 - 비설소설 非說所說

진리를 말한다는 것은 진리가 없음을 말하는 것이니 그 이름이 진리를 말하는 것일 따름이다

- 설법자 무법가설 시명설법 說法者 無法可說 是名說法

 

22. 진리는 얻을 것 없다 - 무법가득 無法可得

어떤 진리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지 않은 경계에서 아무 것도 얻은 것이 없다 - 내지무유소법가득 乃至無有少法可得

 

25. 교화해도 한 것 없다 - 화무소화 化無所化

실로 여래에게는 제도할 중생이 없다 - 실무유중생 여래도자 實無有衆生 如來度者

 

26. 법신은 존재가 아니다 - 법신비상 法身非相

 

27. 아주 없는 것 아니다 - 무단무멸 無斷無滅

모든 것이 다 끊어져 없어진 것(斷滅相)이 진리라고 말하는 일이 없다 - 불설단멸상 不說斷滅相

 

28.

일체법에 나 없는(無我)진리를 알다 - 지일체법무아 知一切法無我

모든 보살들은 복덕을 받지 않는다 - 이제보살 불수복덕고 以諸菩薩 不受福德故

보살은 자기가 지은 바 복덕을 탐착치 않는다 - 보살 소작복덕 불응탐착 菩薩 所作福德 不應貪着

 

29.

여래는 어디로 조차 오는 바 없으며 또한 어디로 가는 바도 없다 - 여래자 무소종래 역무소거 如來者 無所從來 亦無所去

 

30. 진리와 현상은 둘이 아니다 - 일합이상 一合理相

 

31. 지견을 내지 말라 - 지견불생 知見不生

진리라는 생각(法相)을 내지 마라 - 불생법상 不生法相

 

32.

생각과 현상에 이끌리지 말고 여여(如如)하여 움직이지 않는다 - 불취어상 여여부동 不取於相 如如不動

일체 현상계의 모든 생멸법은 꿈이며 환이며 물거품이며 그림자 같고 이슬 같고 번개 같으니 마땅히 이와 같이 볼지어다

-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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