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대사 오도송 “ 마음이 생하는 까닭에 여러 가지 법이 생기고, 마음이 멸하면 감(龕)과 분(墳)이 다르지 않네. 삼계가 오직 마음이요, 모든 현상이 또한 식(識)에 기초한다. 마음 밖에 아무 것도 없는데 무엇을 따로 구하랴! ” 心生則 種種法生 심생즉 종종법생 心滅則 龕墳不二 심멸즉 감분불이 三界唯心 萬法唯識 .. [앎-識]/on 명상 2011.03.11
반야심경(발췌) 관자재보살(관세음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을 수행할 때에 오온(물질적 현상, 감각작용, 의지적 충동, 식별작용)이 모두 공함을 (실체가 없음을) 확연히 알고 이 모든 고통(4고, 8고)에서 벗어 났다 -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密多時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 [앎-識]/in 고전·경전 2011.03.02
금강반야바라밀경(발췌) 1. 밥을 비시었다 - 걸식 乞食 2. 갸륵하고 갸륵하다 - 선재선재 善哉善哉 4. 머무름 없는 묘행 - 묘행무주 妙行無住 현상(相)에 머물지 않고 보시한다 - 무주상보시 無住相布施 5. 실다운 진리를 보라 - 여리실견 如理實見 무릇 있는 바 모든 현상은 다 이것이 허망하니, 만약 모든 현상이 진실상이 아닌 .. [앎-識]/in 고전·경전 2011.02.25
숫타니파타 - 추가 25 스승은 대답하셨다. "나는 그 누구에게도 속해 있지 않다. 스스로 얻은 것으로 온 세상을 거니노라. 남에게 소속될 이유가 없다. 그러니 신이여, 비를 뿌리려거든 비를뿌리소서." 36 만남이 깊어지면 사랑과 그리움이 생긴다. 사랑과 그리움에는 고통이 따르는 법. 사랑으로부터 근심 걱정이 생기는 .. [앎-識]/in 고전·경전 2011.01.30
법구경 6 '우리는 이 세상에서 언젠가 죽어야 할 존재'임을 깨닫지 못하는 이가 있다 이것을 깨달으면 온갖 싸움이 사라질 것을 39 마음이 번뇌에 물들지 않고 생각이 흔들리지 않으며 선악을 초월하여 깨어 있는 사람에게는 그 어떤 두려움도 없다 49 꽃의 향기와 빛깔을 다치지 않고 꿀만을 따가는 꿀벌처럼 .. [앎-識]/in 고전·경전 2011.01.28
숫타니파타 45 만일 그대가 지혜롭고 성실하고 예의바르고 현명한 동반자를 얻었다면 어떠한 난관도 극복하리니, 기쁜 마음으로 생각을 가다듬고 그와 함께 가라. 46 그러나 만일 그대가 지혜롭고 성실하고 예의바르고 현명한 동반자를 얻지 못했다면 마치 왕이 정복했던 나라를 버리고 가듯, 무소의 뿔처럼 혼자.. [앎-識]/in 고전·경전 2011.01.21
‘완전한 마음 챙김’에 대한 붓다의 말씀 ‘완전한 마음 챙김’에 대한 붓다의 말씀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붓다(Buddha)께서 쿠루족의 마을인 깜마삿담마에 머무셨다. 거기에서 붓다께서는 비구들을 “오, 비구(bhikhu)들이여!” 라고 부르셨다. 그러자 비구들은 “부처님이시여!”라고 대답했다. 그분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비구들.. [앎-識]/위빠사나(명상) 2009.09.05
대념처경 - 법에 대한 마음챙김 4 법에 대한 마음챙김 [法念處] <다섯 가지 종류의 육체적∙정신적 현상에 대한 마음챙김> 4.1 다섯 가지 덮개[五蓋]에 대한 마음챙김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가 법에서 법을 관찰하는 수행을 하면서 지내는가 ? 비구들이여, 여기에 어떤 수행자가 다섯 가지 덮개[五蓋]라는 법에서 법을 관.. [앎-識]/위빠사나(명상) 2009.09.05
대념처경 - 마음에 대한 마음챙김 3 마음에 대한 마음챙김 [心念處]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가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하는 수행을 하면서 지내는가 ? 비구들이여, 여기에 어떤 수행자가 탐욕이 있는 마음[有貪心]을 탐욕이 있는 마음이라고 알며, 또는 탐욕이 없는 마음[無貪心]을 탐욕이 없는 마음이라고 안다. 또는 성냄이 있는.. [앎-識]/위빠사나(명상) 2009.09.05
대념처경 - 느낌에 대한 마음챙김 2 느낌에 대한 마음챙김[受念處]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가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는 수행을 하면서 지내는가 ? 비구들이여, 여기에 어떤 수행자가 즐거운 느낌을 현재 느끼고 있으면서 ‘나는 즐거운 느낌을 느끼고 있다’라고 안다. 또는 괴로운 느낌을 현재 느끼고 있으면서 ‘나는 괴로.. [앎-識]/위빠사나(명상) 2009.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