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 공과금 납부 계절 우리나라와 같은 사계절은 없고, 열대성 적도기후로 인해 건기와 우기로 구분되고 그 정도에 따라 다시 네 개로 나누어진다. 야운데가 위치한 남부지방은 보통 대건기(11~2월), 소우기(3~5월), 소건기(6~7월), 대우기(8~10월)로 구분되고, 북부지방은 건기가 조금씩 더 긴 편이다. 전지구적인 기후변화.. [삶-食]/새우의 강 2008.07.04
개발 원조 - 경주 개발 원조 개발도상국가에 대한 여러 나라의 원조는, 국가간의 관계라는 측면에서 근본적으로 자국의 이익이라는 부분을 무시하기는 힘들 것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원조대상국가(수원국)의 사회×경제적인 발전을 도외시한 일방적이고 물량 위주의 원조는 여러 면에서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삶-食]/새우의 강 2008.07.04
일상의 단면, 그리고 단상 : 가격 흥정 - 가스 제2부 일상의 단면, 그리고 단상 카메룬에서 지내면서 생활주변에서 겪게 되는 일들과 나름대로의 생각을 짧은 글들로 정리해 보았다. 주로 활동지인 야운데에 관한 내용이 많은데, 그 외 다른 지역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문화인류학자들은 짧게는 일 년, 길게는 그 이상의 기간을 한 지역으로 .. [삶-食]/새우의 강 2008.07.04
성모승천일 휴무, 명예영사 주최 칵테일 파티 성모승천일 휴무 : 1999년 8월 16일(월) 현지에 와서 가장 먼저 맞은 공휴일은 성모승천일이었다. 매년 8월 15일로 정해져 있는데 올해는 마침 일요일이다. 휴일을 하루 잃었다고 아쉬워하면서 모처럼 갔던 크리비에서 이내 올 수 밖에 없었다. 여느 때처럼 학원으로 가려고 아침 일찍부터 서둘렀는데 운.. [삶-食]/새우의 강 2008.07.04
훈련기간 중의 일상생활 - 한인회 총회 참가 훈련기간 중의 일상생활 아침 6시경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잠깐 동네를 산책한다. 7시경에 아침을 먹고, 훈련기간 중에만 빌려서 사용중인 K박사님의 승용차를 이용해서 어학원으로 간다. 운전도 못하지만 규정상으로도 할 수 없게 되어 있어 운전사인 아우두 씨가 수고해 주었다. 8시부터 12시까지 현.. [삶-食]/새우의 강 2008.07.04
이사, 지방답사 이사 : 1999년 7월 25일(일) 휴일을 이용해서 계약한 아파트로 이사했다. 호텔에서 짐을 가지고 아파트로 가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지만, 앞으로 생활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살림살이도 필요했다. 다행히 전임단원들이 쓰던 생활집기, 활동물품들을 K박사님 댁에 보관 중이어서 트럭을 불러서 옮기기만 .. [삶-食]/새우의 강 2008.07.04
집 구하기 - 현지어(프랑스어) 수업 집 구하기 현지에 정착하기위해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일은 집을 구하는 것이었다. 다행히 K박사님 부부께서 미리 알아봐 두셔서, 세 군데의 아파트를 같이 둘러보고 그 중에 마음에 드는 곳을 고르기만 하면 되는 것인데도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첫번째 집은 골목길 좌우로 큰 망고나무가 줄.. [삶-食]/새우의 강 2008.07.04
떠나기, 정착하기 : 출국, 첫 날 제1부 떠나기, 정착하기 봉사단원으로 카메룬에 파견되어 현지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주요한 일과 생각들을 날자 순으로 정리해 보았다. 비교적 사실을 중심으로 적었는데 누군가 필요한 이에게는 유용한 내용이 될지도 모르겠다. 출국 : 1999년 7월 19일(월) 전 날은 서울 양재동에 있는 한국국제협력단 .. [삶-食]/새우의 강 2008.07.04
들어가기 전에 들어가기 전에 왜 떠나려고 하는가? 누구나 살아가면서 어떤 시기에는 반드시 하나 만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 선택의 시점에는 늘 그 길이 최선이라고 생각하지만, 지나고 나서 돌아보면 항상 현실과의 타협을 통해서 가장 쉬운 길만을 골라서 걸어왔다는 생각이 언제부터인가 가슴 속에 둥지를 틀었.. [삶-食]/새우의 강 2008.07.04
새우의 강 - 요약 중서부 아프리카의 카메룬에서 한국해외봉사단원으로 2년간 활동할 기회가 있었다. 그 곳에서의 일상생활과 여행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 현지문화와 관련된 내용을 한 편의 글로 옮겨 보았다. 카메룬은 15세기에 포르투갈 탐험가에 의해 이 지역이 "새우의 강"이라고 불리게 됨으로써 서구에 처.. [삶-食]/새우의 강 2008.07.04